D2B 공고 유형 읽기 — 경쟁입찰·전자공개수의·시담 차이 (2026)

국방전자조달(D2B) 공고 목록을 처음 보면 낯선 단어가 섞여 있습니다. 분명 입찰 화면인데 어떤 건은 '견적서'를 내라 하고, 어떤 건은 협상을 한다고 합니다. 경쟁입찰·전자공개수의·시담은 이름만 다른 것이 아니라 절차와 낙찰 방식 자체가 갈립니다.

D2B의 계약 방식은 크게 경쟁입찰 / 전자공개수의 / 수의협상 세 갈래로 읽으면 정리됩니다. 유형을 잘못 읽으면 준비물 자체가 달라지므로, 공고 상세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항목입니다. 수의계약·경쟁입찰의 일반 개념은 나라장터 수의계약·일반경쟁·제한경쟁 차이에서 다뤘으니, 이 글은 D2B 고유의 갈래에 집중합니다.


한눈 비교

구분 경쟁입찰 전자공개수의 수의협상(시담)
법적 성격 경쟁계약 수의계약 수의계약
제출물 입찰서 입찰서 형식이나 견적서로 간주 협상
가격 결정 개찰·낙찰자 결정 견적 비교 협의로 결정
참여 공고 요건 충족 업체 공개 모집 공개/비공개 품목별

경쟁입찰 — 기본형

참가신청서 제출 → 입찰서 제출 → 개찰 → 낙찰자 결정으로 흐르는 기본형입니다. 큰 틀은 나라장터와 같고, 낙찰자를 정하는 기준이 국방조달 규정을 따른다는 점이 다릅니다. 낙찰자 결정 방식은 국방조달 적격심사·낙찰자 결정 편에서 따로 다룹니다.


★ 전자공개수의 — 겉모습은 입찰, 법적으론 수의계약

D2B에서 실무자가 가장 많이 헷갈리는 유형입니다. 공고가 뜨고, 여러 업체가 금액을 써내고, 개찰처럼 결과가 나옵니다. 절차만 보면 입찰입니다.

그런데 국방전자조달시스템 전자계약 사무처리 지침은 이렇게 규정합니다.

전자공개수의는 입찰의 방법으로 집행함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이며, 이때 제출된 입찰서는 견적서로 본다.

즉 소액 건 등을 공개적으로 견적 경쟁시키는 수의계약의 전자 집행 방식입니다. 화면에서도 공고 상세 하단의 '견적서 작성' 버튼으로 제출합니다. "수의계약인데 왜 경쟁하지?"라는 의문이 들었다면, 형식은 경쟁·성격은 수의라고 기억하면 됩니다. 대상 금액 기준은 규정 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공고문이 정본입니다.


수의협상(시담) — 써내는 게 아니라 협의한다

D2B에는 공개/비공개 품목에 대한 수의협상 기능이 있습니다. 실무에서 흔히 '시담'이라 부르는 가격협상 방식으로, 견적을 한 번 써내고 끝나는 게 아니라 발주기관과 가격을 협의해서 결정합니다.

전자공개수의와의 차이가 여기 있습니다. 전자공개수의는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해서 정하고, 수의협상은 특정 업체와 협상해서 정합니다. 협상 대상 선정·진행 조건은 건마다 다르므로 공고와 시스템 통지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공고에서 확인할 3가지

  1. 계약 방식 — 경쟁입찰인지, 전자공개수의인지, 협상 건인지
  2. 제출물 — 입찰서인지 견적서인지 (버튼 이름부터 다릅니다)
  3. 참가 요건 — 품목등록 필요 여부(등록 실무 편 참고)

자주 묻는 질문 (FAQ)

Q. 전자공개수의도 아무 업체나 참여할 수 있나요? 공개 모집이므로 공고 요건을 충족하면 견적서를 제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등록·품목 요건은 공고마다 다르니 상세를 먼저 확인하세요.

Q. 전자공개수의에서 제출하는 문서는 입찰서인가요? 형식은 입찰서와 같지만 규정상 견적서로 간주됩니다. 계약의 법적 성격도 수의계약입니다.

Q. 공고 유형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공고 상세의 계약 방식·입찰 방식 항목에서 확인합니다. 유형에 따라 제출 화면과 버튼이 달라집니다.


이어 읽기

디마툴즈 AI입찰의 국방전자조달 입찰정보 허브에서 D2B 공고를 유형별로 검색·열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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