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보안토큰은 이제 필요 없습니다 — 신원확인 입찰로 바뀐 구조 (2026)

나라장터 입찰을 시작하는 업체가 아직도 지문보안토큰부터 사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색으로 나오는 안내 상당수가 옛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차세대 나라장터에서 신원확인 수단이 바뀌면서, 지금은 지문보안토큰 없이도 투찰할 수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지금 지문 방식은 "선택지 중 하나"로 남아 있는 게 아니라 규정에서 사라졌습니다. 이 글은 무엇이 언제 바뀌었고,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며, 왜 시스템마다 안내가 다른지를 정리합니다.


★ 무엇이 언제 바뀌었나

시점 무슨 일
2023-12-29 조달청 지문등록 업무 종료(인증기관 공지 기준)
2024-01-01 지문보안토큰 사용의무 폐지 — 과도기. 기등록자는 유지, 신규·변경자는 예외신청 후 인증서
2025-01-06 시행 전자입찰특별유의서 개정 — 사용자 인증수단 다양화와 지문인식입찰 제도 정리
2026 현행 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등록규정·이용약관 전문에 '지문' 항목 없음

즉 2024년의 "택1·예외신청" 안내는 차세대 나라장터 개통 전의 과도기 안내입니다. 지금 기준으로 그 절차를 찾으면 없습니다.


지금 쓰는 것은 '신원확인 입찰'입니다

현행 구조는 역할이 둘로 나뉩니다.

역할 수단
입찰서 제출(서명) 사업자용 인증서
본인 신원확인 개인인증 수단 — 간편인증·금융인증서·모바일신분증·나라장터 앱 등

여기서 자주 헷갈리는 지점이 하나 있습니다. 공동인증서는 신원확인 수단으로 쓰이지 않습니다. 사업자용 인증서는 서명용이고, 본인 확인은 별도의 개인인증 수단으로 합니다. 두 개가 각자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투찰 흐름으로 보면 이렇습니다.

개인 로그인 → 공고 선택 → '입찰참가' → 신원확인(간편인증 등) → 입찰서 제출(사업자용 인증서)

간편인증은 PASS앱·카카오인증서·네이버인증서처럼 전자서명인증사업자가 발급하는 인증서를 스마트폰에서 쓰는 방식이고, 개인 사용자 발급 비용은 없는 것으로 안내됩니다.


★ 시스템마다 시계가 다릅니다

여기가 혼란의 진짜 원인입니다. 조달원마다 안내 상태가 제각각입니다.

시스템 현재 안내 상태 읽는 법
나라장터(G2B) 규정·약관 전문에 '지문' 없음, 신원확인 입찰 체계 제도 자체가 정리됨
국방전자조달(D2B) 특별유의서에 신원확인 입찰 정의, '지문' 없음 같은 방향
코레일 전자조달 신규 등록 화면에 "지문보안토큰 선택 불가" 반대로 토큰을 못 씀
KR전자조달(철도공단) 도움말에 아직 "조달청에 지문보안토큰을 등록" 안내 안내가 갱신되지 않은 것으로 보임

같은 '지문'이라는 단어가 어떤 곳에서는 "쓸 수 없다", 어떤 곳에서는 "등록하라"로 나옵니다. 그래서 화면 문구 하나만 보고 장비를 사면 안 됩니다.


화면에 남은 문구가 곧 의무는 아닙니다

오래된 도움말 페이지는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실제로 어떤 시스템 도움말에는 지금은 쓰지 않는 브라우저 설정 안내까지 남아 있습니다. 갱신이 안 된 페이지라는 신호입니다.

판단 순서를 이렇게 잡으세요.

  1. 해당 공고문의 참가 방법·제출 방법
  2. 그 시스템의 최신 공지
  3. 조달청 규정(나라장터 기준)

세 층에서 어긋나면 앞쪽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어느 경우든 현행 안내가 정본입니다.


처음 등록하는 업체가 실제로 할 일

  1. 사업자 범용 공동인증서 발급 — 입찰서 서명용
  2. 나라장터 입찰참가자격 등록 (업체등록 편)
  3. 개인인증 수단 준비 — 투찰할 대표자 또는 등록된 입찰대리인 명의로. 스마트폰 간편인증 앱을 미리 발급받아 두세요
  4. 참여할 자체 조달 시스템이 따로 있다면 그 시스템의 등록·인증 안내를 별도로 확인

입찰대리인 등록은 지문 폐지와 별개로 그대로 필요합니다. 담당자가 바뀌었다면 대리인 등록부터 갱신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금 지문보안토큰을 사야 하나요? 나라장터 기준으로는 규정에서 지문 방식이 사라졌고, 조달청 지문등록 업무도 2023년 12월 종료된 것으로 안내됐습니다. 장비 구매를 전제로 준비할 이유가 없습니다.

Q. 이미 갖고 있는 토큰은 버려야 하나요? 아닙니다. 토큰은 인증서를 보관하는 매체로는 계속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지문으로 신원확인하는 입찰'은 없습니다.

Q. 사업자용 인증서 하나로 투찰이 되나요? 서명은 사업자용 인증서로 하지만, 본인 신원확인은 별도의 개인인증 수단으로 합니다. 둘 다 준비해야 합니다.

Q. 어떤 시스템 안내에는 아직 지문이 나오는데요? 시스템마다 갱신 시점이 다릅니다. 해당 공고문과 그 시스템의 최신 공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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